![]() |
| ▲ 2025 하반기 학부모 연수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관내 중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탐색 캠프’를 운영한다.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전면 도입되면서 고등학생들의 교육 패러다임이 ‘주어진 시간표를 따라가는 수동적 학습’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주도적 학습’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진로를 정하고 과목을 설계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고교학점제를 사전에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교과 선택 및 진학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와 실제 교과 설계 체험을 연계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다중지능검사와 ▲교과목 선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계열과 학과를 탐색한다. 이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를 활용해 고교 진학 후 마주하게 될 ▲나만의 교육과정(교과목)을 직접 설계해보는 실전 체험을 하게 된다.
앞서 올해 초 겨울방학에 진행된 캠프는 참가자들로부터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90.2%’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교 진학 이후 겪게 될 교과 선택의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총 4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25명씩 총 100명의 중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서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겪을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스로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