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CU충주예성여고점’개소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5-10-24 1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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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기여
▲ 충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CU충주예성여고점’개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주지역자활센터는 24일‘CU충주예성여고점’자활기업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변근세 충주시 복지국장과 김기용 충주지역자활센터장,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운영하거나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형태이다.

‘CU충주예성여고점’은 지난 2023년 5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속적인 매출성장 등 자활기업 인정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올해 10월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정식 창업하게 됐다.

김기용 센터장은 “기존 사업단 자활근로참여자였던 공동대표 2인의 자립과 창업을 축하드린다”며 “매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사업확장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자활기업 전환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근세 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자활기업으로 새출발하게 된 CU충주예성여고점이 운영안정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세탁·방역소독·양곡배송 등 10개 사업단, CU충주예성여고점을 비롯한 자활기업 3개소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카페 등 자활근로사업단 신규 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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