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병원에서 집으로’ 재가 의료급여 지속 추진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4-08 1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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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46명 지원 성과…건강한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시 주거 연계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최대 2년간 자택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동·돌봄·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1년 시행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24년 7월 본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5년간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46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 7곳, 재가복지센터 14곳, 식사 제공기관 6곳, 인테리어 업체 1곳과 협약을 맺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제주시는 이동·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주거환경 개선, 필수 가전·가구 구입, 냉난방기 지원 등 선택급여에 총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림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대상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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