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단체 입국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3-11 1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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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계절근로자 69명 입국... 농가 수확기 일손에 큰 힘
▲ 3월 9일에 진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행사(농업기술센터 대강당)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화순군은 지난 3월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6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 3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입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 강사를 초청해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와 원활 소통을 위해 ‘한글 명찰 달아주기’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임금 지급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개인별 통장 개설 지원하고 입국 당일 근로자 전원에 대한 마약 검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69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농업 업무 기피 등으로 발생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화순군은 법무부로부터 총 615명(농가형 575명, 공공형 40명)을 배정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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