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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요양병원 화재 대비 도상훈련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입소자 안전 확보를 위한 ‘2026년 요양병원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 종사자들의 임무 숙달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도상훈련에는 구례소방서,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구례병원, 구례군 안전교통과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소방활동 대응 방안(소방서) ▲대피계획서 및 대피카드를 활용한 입소자 대피 계획(요양병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신속대응반 가동(보건의료원) ▲응급실 수용 및 병실 확보 계획(구례병원) 등 기관별 대응 전략 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대피 동선과 이동 수단, 환자 특성에 따른 이송 지원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의 시설 기본 현황과 환자 분류 현황, 소방시설 및 피난·대피시설 작동 여부 등을 서류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며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대피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 동선 및 역할 분담 체계를 보완하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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