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9주기 추모식 및 '제2회 몽양추모문화제' 개최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7-09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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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양 여운형 선생 제79주기 추모식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9주기 추모식을 맞아 ‘제2회 몽양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뜻을 기리고, 독립혁명의 역사가 담긴 차별화된 예술 콘텐츠를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과 진취적인 도전 의식을 현대적 문화 예술로 승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7월 18일 오후 2시부터는 몽양기념관 매진홀 강당에서 추모음악회 《영원히 사소서》가 열린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NPS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연주(오후 2시) △중년 남성 성악팀의 '노래의 날개 위에' 공연(오후 2시 30분) △CMAK음악인협회의 음악여행 '라벤더의 연인들'(오후 3시) 등이 이어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기념관 일대에서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심훈기념관 공동 전시와 체험교육이 진행되며, 추모 애니메이션 ‘나의 아버지’가 매진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1시 50분까지 상영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양평천사의집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와 음료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서거 당일인 7월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추모식이 거행된다.

한편, 몽양교육자료관 무지개고래실에서는 7월 한 달간 몽양 서거 79주기 추모전 《나에게 주는 선물》(7월 2일~31일)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제 이후에도 추모의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매진홀 강당에서 ‘몽양토요시네마’를 무료 운영한다. 상영작은 '죽은 시인의 사회', '아이 캔 스피크', '벌새',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다.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9주기 추모식과 제2회 몽양추모문화제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음악과 영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몽양 선생이 남긴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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