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운영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05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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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보건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배려 중심의 주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해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보건소는 기존 임산부 전용주차장 2면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우선 전환했으며, 앞으로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에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를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배려주차구역 이용을 위한 자동차 표지증도 함께 운영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며,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은 출생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임산부 또는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이용 시 이동 부담을 줄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배려하는 사회적 약속이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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