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돌풍 진천HR FC, 홈경기 3대0 완승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5-18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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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FC 상대로 공수 안정감 빛나며 홈 6번째 경기 승리
▲ 17일 경기 사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진천군 기업축구단 진천HR FC가 지난 17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서산 FC를 3대0으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창단한 진천HR FC는 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K4리그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매 경기 시원한 득점력과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상대인 서산FC는 최근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 세종SA축구단을 잇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진천HR FC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은 전반 23분 김태양이 기록했다.

김태양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에도 진천HR FC는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9분에는 홍현승이 헤딩골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홍수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수비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진천HR FC는 경기 중 수차례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골키퍼 김성훈의 선방과 조직적인 수비를 앞세워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 관중은 “진천에 연고를 둔 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진천HR FC 경기를 계속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HR FC의 다음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현재 리그 1위인 진주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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