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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립추모공원, 2025년 추석 당일 정상(단축)운영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휴무일이었던 2025년 추석 당일(10월 6일)에 대하여,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에는 기존 휴무 계획을 일부 조정해 4회차(13시) 만 운영되며, 이번 운영은 김천시민을 대상으로만 이뤄진다.
공단은 명절 기간동안에도 장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면 휴무 시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단축 운영 방침을 마련했다.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의차량 등 적합한 운송수단 사용이 의무화된다.
또한 추모객들은 사전 예약없이 봉안시설 방문이 가능하나, 참배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
참배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이용 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명절 연휴에도 불가피하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 시민들을 배려해 최소 운영을 결정했다”며, “운영 제한이 있는 만큼 이용객들께서는 사전 예약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설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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