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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남제동, 주민총회․아나바다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남제동 주민총회 및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직능단체 및 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는 나눔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폐플라스틱과 폐병을 활용한 화분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서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제5회 남제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3건, 주민역량강화사업 13건, 소규모시설사업 1건 등 총 17건의 사업이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남제동 주민자치회에서 경로당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찾아가는 현장투표’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 결과 17%가 넘는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용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남제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남제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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