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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오는 2월 8일까지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사진 제공-나주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중학생들에게 나주시가 해외 현지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확장에 나선다.
나주시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과 인솔자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총 17일간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고등학교에서 현지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미국 현지 고등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가정 홈스테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현지 교육 환경과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영어 집중 수업, 팀 프로젝트,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 활용 능력과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연수 기관인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고등학교는 1921년 설립된 명문 사립학교로 약 4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맞춤형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현지 교육 체험에 적합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교를 방문하고 우드비 헤이즈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하며 과학과 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등 미국의 주요 역사, 정치, 문화 명소가 위치한 내셔널 몰(National Mall)을 방문해 미국 사회와 역사에 대한 폭넓은 현장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비용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나주시가 일부 지원하며 가정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차등 지원했다.
한편 나주시는 연수에 앞서 지난 1월 10일 동신대학교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수 일정, 현지 수업 방식, 홈스테이 생활 안내, 출국 전 준비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생 간 유대감 형성과 원활한 연수 참여를 위해 친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배 참여 학생들의 경험담과 현지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생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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