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교사 양성, 대전특수교육원이 직접 나선다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2-09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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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일반교사 대상 1년 과정의 행동중재 전문교사 실행가 연수 개설
▲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교사 양성, 대전특수교육원이 직접 나선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2월 9일부터 1년간 총 145시간에 걸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교사 양성 실행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주대학교에 위탁해 온 전문교사 양성 과정을 올해부터 대전특수교육원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특수·일반교사가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중재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한국행동분석학회의 자문을 거쳐 탄탄한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행동분석 전문가와 현장 우수 교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기초과정(31시간), 심화과정(32시간)과 더불어 학기별로 41시간씩 운영하는 실습과정(82시간) 등 총 145시간으로 구성했다.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기초과정은 유·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위기 행동 지원, 기능적 행동 평가, 행동중재 이론 및 윤리, 협력적 행동 지원 등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행동중재 분석과 평가, 설계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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