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시설관리공단, ‘달콤한 계양청(淸)’ 운영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5-10-23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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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미래 지원과 지역상생 잇는 힐링 프로젝트
▲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달콤한 계양청(淸)’ 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0월 18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수제 과일청 담그기 교육인 ‘달콤한 계양청(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와 도농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례 추진 사업으로 기획됐다.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창업이나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계양구 거주 청년 9명이 참여했으며, 라떼연구소 한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제 과일청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상 속 활용성(4.9점)”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4.8점)”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향후 프로그램 연계로 ▲정서 안정 힐링 프로그램(원예, 제과 등) ▲창업 전문교육 ▲SNS 홍보 및 온라인 판매 교육 병행 등을 희망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완성된 수제 과일청을 지역 내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민 이사장은 “달콤한 계양청 사업은 지역 농가와 청년,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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