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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복지문화센터 전경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인제군은 지역 주민들의 다변화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SOC 복합 거점인 ‘인제복지문화센터’의 건립을 완료하고, 14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도형 인제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국비 18억 원,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963㎡ 규모로 조성됐다.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세대별 이용 특성과 활동 유형을 세심하게 고려해 층별 기능을 분리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1층과 2층에는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영유아 돌봄과 육아 품앗이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지정을 비롯해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가족·개인·전화 상담실, 사무실이 마련됐다. 아울러 커뮤니티실, 북카페, 공유주방 등 다채로운 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조성되어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정을 위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3층과 4층은 인제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역점 추진 중인 ‘1읍·면 1노인복합문화센터’ 신축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합문화센터’가 운영된다. 이곳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탁구장을 포함해 방음·마루 시설을 완비한 동아리 활동 공간, 대규모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기존 노년층은 물론, 은퇴 후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취미 활동을 갈망하는 ‘신노년’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제군은 이번 인제복지문화센터의 준공 및 개관을 기점으로, 현재 운영 중인 ‘남면 노인복합문화센터’에 이어 현재 설계용역 중인‘서화면 노인복합문화센터’까지 읍·면별 맞춤형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준공식 직후 수탁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채비에 나선다. 영유아·다문화·가족 지원 중심의 다채로운 사업부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교육, 여가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복합문화 거점’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손경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문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사랑중심, 행복중심, 미래중심의 인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군가족센터에서 운영되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인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인복합문화센터의 시설 이용 및 노년기 여가·문화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노인복합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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