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 겨울철 영·유아 RSV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2-09 1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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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영유아 중심 확산 우려… 손 씻기·기침예절 등 예방 강조
▲ 대구 중구보건소, 겨울철 영·유아 RSV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겨울철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증가에 대비해 보호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SV 감염증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과 오염된 손·물건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신생아와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어린이집 등원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RSV 감염증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대부분 증상 완화 중심의 대증요법으로 치료된다.

호흡곤란이나 수유량 감소, 청색증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보호자는 영·유아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가정 내 예방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일상 속 손 씻기와 기침예절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보호자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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