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비상대피훈련 안전교육 실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11-27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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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비상대피훈련 안전교육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비상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화재, 지진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화재사고 시 대처요령,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 승강기 이용 중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실생활 기반의 안전 교육을 단계적으로 이수했으며, 이어진 비상대피훈련을 통해 실제 대피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잘 몰랐던 대피 방법을 실제로 해보니 더 잘 이해됐다”, “위급할 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이용 만족도와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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