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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새로 개설된 전주지역 3개 도로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이름이 붙여졌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뒤 소로 등 새롭게 개설된 3개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전라감영뒷길(전라감영 뒤 소로) △자원로(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 리싸이클링타운 간 소로) △수목원로(원반월마을 ~ 전주수목원 간 소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2주간의 예비 도로명 공고 및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왔으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로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가운데 전라감영뒷길은 12일 결정·고시되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변경된 자원로, 수목원로는 오는 26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재공고 후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정용욱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부여된 도로명에 대하여 주소정보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소방서와 경찰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등에게 위치 찾기 편의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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