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문화원, 세대 공감 생활 문화 프로젝트 '구석기 마을, 예술 한 끼, 이야기 한 점' 본격 추진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11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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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문화원, 세대 공감 생활 문화 프로젝트 '구석기 마을, 예술 한 끼, 이야기 한 점' 본격 추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연천문화원은 2026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지원 통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지역 생활 문화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구석기 마을, 예술 한 끼, 이야기 한 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 청소년, 예술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일상 속 문화를 나누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생활 문화 확산 세대공감 프로젝트’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부가 협력하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개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핵심 과제는 어르신들의 삶의 궤적과 향토 음식을 기록하는 ‘인생 아트 레시피 북’ 제작이다. 청소년과 예술가들이 어르신들의 음식에 얽힌 기억을 듣고 이를 드로잉으로 담아내며, 연천 고유의 무형 문화 자산을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살아있는 역사로 아카이빙(Archiving)하게 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11월 연천문화원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되며, 작품 전시와 출판 기념회,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을 문화 자산으로 남기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뜻깊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토 문화 보존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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