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퇴원 후 돌봄 공백 없다'...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 안착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5-11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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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 이후,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조기에 안착시키며 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17개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3월 27일 본 사업 시행 이후 통합지원 신청·접수 128건 중 111건이 읍면동 접수 건이다. (5월 6일 기준)

17개 읍면동에서는 단순히 대상자 신청·접수를 넘어 대상자 가정 방문, 생활 실태 확인, 돌봄 필요도 평가 등을 병행하여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초기 상담을 통해 긴급·우선 지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즉시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우선 연계하는 등 공백 없는 신속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세 번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58명의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 관리, 일상생활 돌봄 등 총 210여 건의 서비스 연계를 의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퇴원환자를 중심으로 도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퇴원 전 돌봄 필요도를 확인하고, 대상자가 퇴원 이전에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선제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시범사업으로 관내 의료기관 2개소(서귀포의료원, 제주재활권역센터)와 연계하여, 퇴원 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켜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현재까지 총 12명의 퇴원환자가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접수 됐고, 긴급돌봄 등 6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에서 제공 가능한 총 52개 서비스 중 개인별 필요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현장 중심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의료·요양·돌봄이 원활하게 연계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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