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 대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점검 마무리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5-11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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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태풍 등 갑작스러운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임시주거시설 52개소, 구호물자 4종 1,458개, 보관창고 8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4월 13일 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동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으로 실시됐다.

전수 점검을 통해 미흡으로 판단된 사항에 대해서는 여름철이 접어들기 전인 이달 말까지 신속히 보완·조치 할 계획이며, 임시주거시설이 지정되지 않았거나 규모가 작은 8개동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재해구호물자를 행정안전부 비축기준에 맞게 충분히 비축하고 있으며, 매 분기 정기적으로 물자의 훼손 및 보관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재해구호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행정안전부)에 의거 사용이 가능한 재해구호물자 140세트를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위기로 재난의 형태가 예측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임시주거시설 확보는 시민 생존권 보장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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