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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대학생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초등돌봄·방과후 학교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초등돌봄·방과후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5년 대학생-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도내 초등학교에 대학생 보조 강사를 연결·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대학생에게 교육 봉사와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초등학생에게는 방학 중 초등돌봄·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공교육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교육청이 지난 여름방학에 시범 운영한 해당 사업은 참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98%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교 현장의 지속 요청을 반영해 도내 20개 초등학교에 54명의 대학생이 보조 강사로 참여한다.
보조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1명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과 연결되며, 하루 4시간 이상 학교 내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과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대학(김해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진주교육대)이 초등돌봄·방과후 학교에 대학생을 우선 배치한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은 값진 교육 경험을 쌓고, 초등학생은 방학 중 배움의 연속성과 돌봄의 안정성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지원으로 경남의 초등돌봄·방과후 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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