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활력타운, 주민설명회와 함께 본격 착공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3-09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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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타운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 거점 기대
▲ 거창군 지역활력타운, 주민설명회와 함께 본격 착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읍 정장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공모에 선정됐고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의 은퇴자들을 유치해 우리 지역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 복합적인 지원이 되도록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면적은 48,817㎡로 을씨년스럽던 미개발 공원구역이 주거지역으로 새단장하게 된다. 2023년 6월 ‘지식IN 거창 아로리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정부 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정장리 일원에 터 잡는다.

단독주택 용지 47필지는 조성 후 분양하고, 타운하우스 16세대, 다누리복합문화센터,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은퇴자 친화형 문화, 건강, 주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은퇴자들을 선제적으로 우리 지역에 유치하면서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정장근린공원으로 결정되어 있어 개발이 제한되어 있던 지역을 강남지역의 균형발전과 소외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주거시설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역활력타운 내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는 6월, 8월에는 다누리복합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도 착공한다. 9월에는 단독주택 용지 47필지 분양을 시작하고, 12월에는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타운하우스는 내년 8월, 문화센터와 체육센터는 10월에 공사를 완료해 2027년 말에는 전체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활력타운은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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