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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9기 주요 핵심사업 대토론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의령군이 민선9기 군정의 방향을 '더하는 행정'에 맞췄다.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핵심사업에 기술과 콘텐츠, 브랜드, 전문성, 경쟁력을 더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의령군은 최근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군정 전 분야 핵심사업을 다시 점검했다. 14시부터 23시까지 9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는 핵심사업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기존 정책에 무엇을 더할 것인지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 부서에 도입해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과 간부공무원·팀장의 전문성을 더해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래교육원은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울림마을축제는 공연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한다. 유스호스텔은 전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부자 기운이 가득한 마을'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광은 콘텐츠를 더하고 지역의 색깔을 입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솥바위 부자야영장과 행복누림터는 명칭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꽃바람쉼터와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경제는 경쟁력을 더하고, 주요 현안은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애유통 활성화와 로컬푸드 창원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농식품은 미국 LA에 이어 아시아 지역 상설 판매망 확대를 검토한다. 주요 현안사업은 추진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9기는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행정보다 좋은 정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기술을 더하고, 콘텐츠를 더하고, 브랜드를 더하고, 경쟁력을 키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완성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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