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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를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순천시가 운영하는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창원시, 경기도의회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7개소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2023년 8월 호남권 최초로 개관해 현재까지 30,185명, 반려견 11,891마리가 이용했다.
특히 도심권에 위치한 장점과 센터 바로 앞에 실외놀이터를 조성하여, 센터~실외놀이터~동천을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는 최근 반려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어질리티, 독피트니스,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요일에 운영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일상 속 반려동물 친화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영업장에 설치하여 편의를 돕는 ‘강아지주차장’, 2017년부터 시작한 반려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교감캠프’ 등은 특히 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다.
벤치마킹 방문 기관들은 “순천시는 반려동물 정책을 단순 보호 중심이 아닌 시민 삶과 연결된 문화·교육·치유정책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반려동물문화센터와 공공진료소,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다”며 “이를 받침으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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