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증평소방서, 삼보산 등산로 화재 대응력 강화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5-19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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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산로에 소화기·소화기함 설치...산불 초기 대응체계 구축
▲ 증평군 삼보산 등산로입구 소화기 설치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소방서와 손잡고 삼보산 등산로 일대에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설치하며 산불 예방과 등산객 안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삼보산 주요 등산로 구간에 초기 화재 대응 장비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소화기함은 등산로 입구와 주요 갈림길, 쉼터 등 이용객 접근성이 높은 곳에 설치됐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배치해 현장 대응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안전시설 확충이 산불 발생 초기 신속한 진화를 유도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과 등산객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소방서와 협력해 삼보산 내 안전 취약 구간을 지속 점검하고, 산불 예방 홍보와 시설 유지·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산림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산객들은 산행 중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화재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삼보산은 주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등산 공간인 만큼 안전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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