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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 보건의료원 전경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화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주민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5일까지, 노쇠 및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의료원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 스크리닝 후 개별 상황에 맞춰 스마트 밴드, 전자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화면형 AI 스피커 등의 장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초기 6개월 간 전담 인력이 비대면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이후 참여자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다.
대상 노인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별로 주어진 건강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실천 과제 부여와 건강 상담과 관리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와 물리 치료사 등 참여한다.
건강 실천과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약하기, 걷기, 외출하기, 혈압 측정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손목 활동량계 착용하기 등 노인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월 미션 목표를 달성한 대상자에게 일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과제를 모두 수행한 노인들은 사용하던 스마트 기기를 증정 받게 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해마다 고령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512명이 등록해 모집 목표인원 300명을 훌쩍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의료원의 조사 결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완료자들은 신체활동, 식생활, 허약체질, 평균 악력 등의 분야에서 유의미한 개선 현상을 보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마트 장비를 통한 건강관리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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