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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고등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과학의 날 개최-2학년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 본다면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삼천포고등학교는 2026년 5월 16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사와 함께하는 과학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STEAM 발표대회를 비롯해 과학 노벨 드림 에세이, 과학 만화 그리기, 과학 포스터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STEAM 발표대회에는 교내 예선을 거친 20개 팀, 총 60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평소 쌓아온 우수한 탐구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미래 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실험 설계부터 분석,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뷰렛 반응을 이용한 체내 실시간 단백질 추적 나노센서’(3학년 안지환, 오지문, 정지효),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 본다면’(2학년 곽민성, 김은수, 신지호), △‘음량에 따른 노이즈캔슬링’(1학년 곽명관, 김지환, 안성준) 등이 선정되어 깊이 있는 탐구 성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삼천포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최근 사천시로부터 과학중점학교 유치 및 준비를 위한 예산 지원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학교 측은 향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디지털 기반 탐구 도구 확충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삼천포고는 기존의 AI 디지털 선도학교 및 우주항공 중점학교 운영 경험과 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결합하여, 지역 우주항공 산업 기반과 연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 과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과학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 주도형 과학 체험 부스, 지능형 과학실 오픈랩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개방형 모델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영희 교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과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사천시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여, 삼천포고등학교가 지역 우주항공 산업과 미래 과학교육을 잇는 중심 학교이자 명문 과학중점학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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