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울산 2만 6,398명 응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3-24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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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3학년 대상, 17개 시도 동시 진행
▲ 울산시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울산 지역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평가는 울산 지역 46개 고등학교에서 총 2만 6,398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 응시에 따른 부담을 덜고자 2002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주관해 학년별로 연 4회 실시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3 수험생은 수능시험 출제 방향부터 교시별 시험 시간, 감독 방식, 채점 절차, 성적 통지에 이르기까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렀다.

학생들은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고 1, 2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체제에 맞춰 시험이 치러졌다.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의 경우 통합사회·통합과학을 각각 25문항으로 구성하고 답안지를 분리해 시행하는 등 변화된 입시 환경을 미리 경험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가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성적 자료를 분석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학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은 올해 첫 학력평가를 치르며 자신의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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