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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2026년 감귤명인 활용 억대 농가 육성 전략사업’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귤 명인교육은 감귤재배의 선진화와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감귤명인이 직접 경작하는 과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품목은 비가림온주, 한라봉, 레드향, 성목이식(일반조생)이며 수강하고자 하는 교육 품목을 감귤재배시스템에 등록하고 재배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품목별 물관리 방법, 시비 요령, 병해충 관리, 전정 기술, 예비지 관리, 해거리 경감 방안 등 감귤 생육 과정 전반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 품질 하락 예방 방법 등 감귤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총 10회, 20시간) 감귤 명인 경작 과원에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감귤 명인교육을 통해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서귀포시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농지소재지 또는 거주지)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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