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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사회서비스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재단법인천안시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공모사업 프로그램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온(ON)-마음 사춘기, 성(性)장을 즐기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혜택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천안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체험관 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 전문 성상담을 입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사춘기 성(性)장 신호’에서는 월경용품 실습과 위생 관리 매너 교육을 통해 내 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며 ▲‘사춘기, 성(性)스럽게 말해요’를 통해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그루밍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춘기 축하 파티를 열어 성장을 긍정적인 이벤트로 각인시킨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육자를 위한 ▲‘성(性)격 있는 대화’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가정 내 소통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집단상담을 통한 양육자 회복 지원은 물론, 자녀와 성적인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I-Message’ 대화법 실습 등을 통해 가정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 기제를 구축하고, 양육자는 성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양육 효능감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 신순정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사회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고품질의 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내 상호 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상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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