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산지이음 아카데미' 개강...임업인 맞춤형 실무교육 본격 시작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04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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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소 · 교육비 때문에 부담됐던 교육, 이제는 관내에서
▲ 합천군, '2026년 산지이음 아카데미' 개강...임업인 맞춤형 실무교육 본격 시작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합천군은 임업인의 역량 강화와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산지이음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4월 27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실에서 임업후계자 신규·보수 과정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에 닻을 올리게 됐다. 이날 교육은합천군 산림조합에서 귀산촌 창업자금 지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원정책과 자금 활용 방법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실제 임업 현장에서 궁금했던 자금 지원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막연했던 부분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해당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 숙박을 병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합천군은 이러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으로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산지이음 임업실습장을 조성하고 임업교육을 관내에서 운영함으로써 임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됐다.

2026년 산지이음 아카데미는 향후 6월에는 시민정원사 기초 과정과 산림소득증대 과정도 개강을 앞두고 있어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그 동안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해서 상당히 부담이 많았는데 합천군에서 마련한 아카데미 과정 덕분에 시간도 벌고 경비도 아끼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동구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 교육 운영으로 임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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