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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안전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25년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탭배비, 해상 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풋귤 출하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해, 지정농가로 등록되어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귤 지정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잔류농약 검사 지원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전용상자 사용으로 상품의 통일성과 제주 풋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부가소득 창출 및 감귤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구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라며,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산 풋귤이 전국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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