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제7회 항공우주 핵심기술 국제학술대회(ICACT 2026) 개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27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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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주항공의 날’ 맞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 참여
▲ 경상국립대학교 전경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우주항공청 개청 2주년 및 제2회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세계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7회 항공우주 핵심기술 국제학술대회(ICACT 2026,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erospace Core Technology)’를 5월 28~29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ASRC),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글로벌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Global ACTRC),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SCTRC)가 공동 주최한다.

ICACT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2~3년 주기로 이어져 온 항공우주 핵심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이다. 그동안 ICACT는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학술교류 행사로 운영됐다.

ICACT 2026은 기존의 항공우주 핵심기술 논의를 넘어 우주산업, 위성통신 및 위치·항법·시간(PNT, 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 첨단항공교통(AAM), 항공우주 정책 및 산업 전략 등으로 주제를 확장한다. 이로써 미래 항공우주 시스템, 친환경 추진 기술, 복합재 및 구조, 비행제어 및 시스템, 우주탐사 및 위성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인도 등 9개국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 전문가 23명이 참여한다. 특히 독일항공우주센터(DLR)의 마틴 그라베(Martin Grabe) 박사(Rarefied Flows 그룹장),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사미얀 판디안(Samiayyan Pandian) 박사(전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 소장), 대만우주청(TASA)의 황펑타이(Feng-Tai Hwang) 박사(시스템공학 및 제품보증 부서장), 우주항공청(KASA)의 노경원 차장, 한국항공우주학회(KSAS) 수석부회장 이관중 서울대 교수,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등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주항공 핵심기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ICACT 2026은 단순한 학술 발표 행사를 넘어,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흐름과 연계하여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 석학과 정책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 지역이 글로벌 우주항공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명노신 교수는 “ICACT 2026은 우주항공청 개청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국제학술대회”라며 “세계 주요 항공우주 기관과 대학, 산업체 전문가들이 경상국립대학교에 모여 우주항공 핵심기술과 정책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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