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제17회 경남미래혁신포럼’ 개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20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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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지역 산업 혁신 전략 논의
▲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제17회 경남미래혁신포럼’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는 5월 18일 오후 4시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제17회 경남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 제조혁신의 미래,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과 우주항공·방산·에너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최근 제조·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지역 산업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MOT), 과학기술정책학과(STP),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AEROMOT),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우주항공·방산·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책학과 강극주 교수의 사회로, 개회 및 내빈 소개, 환영사,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정영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온디바이스AI연구본부장은 ‘피지컬 AI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로 살펴본 우리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영준 본부장은 글로벌 패러다임에 대응해 중소규모 테스트베드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이사는 ‘Physical AI의 기술적 병목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천홍석 대표는 현재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한계와 실질적 제약을 지적하며, 현장 도입을 위한 특정 목적 중심의 비용 절감 솔루션 및 엔드투엔드(End-to-End) AI로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정환 학과장이 좌장을 맡고, 이호수 경상국립대학교 제어로봇공학과 교수, 양홍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품생산기술실 상무, 송태승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경남 주력산업과 AI 기반 제조혁신의 연계 가능성 및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은 “이번 포럼은 AI 기술과 제조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남의 전략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산·학·연·관 전문가 간 협력으로 지역 산업 혁신의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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