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락의 맥을 잇다 - 제25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6-08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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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전통문화유산인 시조창의 맥을 잇고, 전국의 명창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25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6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송영숙)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명창들이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대상부, 명창부, 단체부 등 부문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장원은 대상부(김영기), 명인부(박선영), 질음시조부(김영숙), 단체부(대한시조협회 안동지회)가 차지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는 전통가락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소리 문화를 보존하고 대중화에 기여하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송영숙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장은“이번 대회가 시조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시조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조창을 비롯한 전통예술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지원 및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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