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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조감도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강진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읍 남성리 모란공원부터 V랜드 일원까지 총 1.4km 구간에 추진되며, 사업은 올 7월부터 착수해 약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무장애 나눔길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산림복지형 숲길로, 목재데크와 황토포장길, 안전·편의시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행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보은산 일원의 산림자원과 관광·휴양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산림복지 기반 조성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은산은 강진읍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모란공원과 영랑생가, 유아숲체험원, V랜드 등 다양한 관광·체험 자원이 분포해 있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대표적인 생활권 산림공간이다.
무장애 나눔길의 시작점이 되는 보은산 일원은 V랜드 공원과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숲길 이용과 휴식, 물놀이,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복합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국길축제 기간 보은산 일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강진읍 시가지로 이동 숲길과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강진의 대표 여름 관광 콘텐츠와도 잘 어우러지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보은산 권역 내 주요 지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마련돼, 보행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자연 속 휴식과 여가를 폭넓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휴양과 가족단위 체험, 관광 이동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보은산 일원의 활용도와 체류 매력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은산이 지닌 자연친화적 가치와 생활권 산림 기능을 더욱 확장하고, 누구나 제약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은산 권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복지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보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숲을 향유할 수 있는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V랜드 공원과 물놀이장, 수국길축제 등 보은산 일원의 관광·휴양 자원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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