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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흥선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리동네 수호천사’캠페인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능초교 사거리에서 흥선광장 교차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편의점 ▲약국 ▲식당 ▲복권판매점 등 생활 밀착형 업소 50여 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체는 점포 관계자에게 복지 위기 징후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홍보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권유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한 참여 위원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트너”라며 “실제로 점주들의 신고로 위기가정이 구제된 사례도 있어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걷고, 만나고, 설명하는 이 단순한 활동이야말로 복지의 본질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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