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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센트럴파크 개관식 행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주진동에 위치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관식 및 개관기념행사 '웅상센트럴파크 open & night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는 동부양산의 거점 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되어 올해 5월 실내체육관 건립을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482㎡, 부지면적 99,680㎡ 규모로 내부에는 스쿼시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임시 개장,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외부에는 중앙광장, 족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및 놀이터가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되며, 내년 여름철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맥주와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렸다.
인기가수 유민지, 재즈그룹 위나, 싸이버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즐겼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으로 동부양산 지역이 생활체육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시민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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