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시민 편의 높여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5-11-27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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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까지 여권·제증명 민원서비스 제공
▲ 익산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낮 시간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야간 시간대에 처리한 민원은 여권 접수 등을 포함해 총 720여 건으로,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종합민원과에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여권 접수·교부를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을 제공해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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