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은산 산림공원’ 조성으로 안전·경관 두 마리토끼 잡는다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0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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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15만본 식재·단풍나무길 조성해 보행 안전과 볼거리 강화
▲ 보은산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산 산림공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강진군이 보은산 일원에 안전한 산책로와 대규모 맥문동단지, 단풍나무길을 조성해 이용객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계절별 특색 있는 산림경관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보은산 약수터와 고성사를 찾는 이용객들이 차도를 따라 위험하게 이동하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새롭게 조성한 산책로를 통해 등산객과 방문객들이 차량 통행로를 피해 보은산 약수터와 고성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강진군 남성리 산5-2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4억이다. 이곳에는 맥문동 15만본을 식재한 대규모 맥문동단지와 단풍나무길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새로 조성되는 산책로는 보은산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 동선으로 활용되며, 여름철에는 맥문동단지가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가을철에는 단풍나무길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보은산은 안전하게 걸으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산림공원 사업은 6월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강진 수국길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사업대상지를 찾는 방문객들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보은산의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보은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여름철 맥문동단지와 가을철 단풍나무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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