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물위생관리업소 ‘온라인 자율점검’ 실시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3-03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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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201곳 대상… 미제출·미흡 업소는 상반기 현장점검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자율적인 법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건물위생관리업소 201곳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영업주가 스스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규제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영업자가 시청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업체 대표자에게 발송된 알림톡의 링크를 클릭하면 제주시 누리집 자율점검 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돼 모바일로 즉시 점검 결과를 제출할 수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및 설비기준(규격에 맞는 진공청소기, 안전장비, 일산화탄소 측정기 등 보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법정 위생교육 이수,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 실시 등) 이행 여부다.

기한 내 자율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 시설 기준 등이 미비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를 중심으로 상반기 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창준 위생관리과장은 “건물위생관리업은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의 청결과 직결되는 만큼 영업주의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관리 역량을 높여 제주시의 공중위생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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