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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치유(治YOU)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층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3명씩 4개 조로 편성, 조별 3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유(治YOU)농업’은 한자 ‘治(다스릴 치)’와 ‘YOU(너)’의 의미를 결합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1회차 자기 인식과 언어 성찰 ▲2회차 내면 이해와 정서 회복 ▲3회차 협동을 통한 관계 확장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종자 파종과 상추·딸기 수확, 잔디인형 만들기 등 농업활동을 매개로 감정을 인식하고 공동체 경험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가 맡아 활동 전반에 걸쳐 정서적 치유를 이끌었다.
효과 분석 결과 자아존중감은 90%, 불안감은 83% 감소했으며, 사회적 지지 척도는 80% 향상되는 등 전반적인 심리·신체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와 재신청 의향이 모두 100%로 집계됐다. 한 참여자는 “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면서 농업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며 “대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공감, 내면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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