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피아노’·‘훌라 걸스’ 4K 리마스터링 상영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7-01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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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훌라 걸스’ 4K 리마스터링 상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미추홀구 예술영화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7월 2일부터 ‘4K 리마스터링 명작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상영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피아노’와 개봉 2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훌라 걸스’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두 명작을 더욱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대표작으로, 여성 감독 작품으로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3관왕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상영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와 마이클 니먼의 음악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훌라 걸스’는 1960년대 일본 탄광촌 실화를 바탕으로, 폐광 위기의 마을을 살리기 위해 훌라 댄스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대표작으로, 이번 특별 상영에서는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디렉터스 컷 버전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기존 개봉판보다 약 10분 늘어난 확장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명작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상영을 마련했다”라며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생생해진 영상과 사운드로 특별한 영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상영작은 7월 2일부터 8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되며, 작품별 상영 시간과 관람 등급, 예매 및 관람료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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