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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인천국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에서 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 위원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afety Management System; SMS) 위원회’를 개최하고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목표와 이행계획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항의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안전관리 방향을 함께 조율하는 안전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서 21회째를 맞았다.
이번 위원회에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25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와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해 공항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공항 누적 여객 10억 명 달성이 임박한 만큼,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공항 각 분야(공항운영, 항행시설, 항공교통)의 안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정부의 항공안전 프로그램과 연계한 2026년 인천공항의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새롭게 수립된 안전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과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공사는 지난해 활주로 4본 동시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항공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끊김 없는 운항을 이어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최첨단 공항시설의 단계적 확대 운영을 핵심 추진방향으로 삼아, 데이터 기반의 위험 요인 관리와 현장 중심의 안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활주로 및 유도로에 디지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상조업장비 전용도로에 디지털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이동지역 내 충돌 위험을 줄인다.
또한, 항공기 견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종사자 역량을 높이고 조류탐지레이더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협력적인 안전 문화를 강화하여 복잡해지는 공항 운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지난해 우리 공항은 활주로 4본 동시 운영과 항행안전시절 21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달성하며 안전성과 연속성을 동시에 지켜냈고, 이는 각 사의 이해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누적 10억 여객 달성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올해, 항공기 운항과 종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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