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건·복지·주거 잇는 맞춤 돌봄 체계 가동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달성군은 지난해 7월 대구시 최초로 통합돌봄 TF팀을 구성하여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달성군에 따르면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약 20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현재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달성군형 맞춤 통합돌봄 브랜드 ‘들다봄’을 선보인다.
‘들여다보다’의 대구 방언인 ‘들다보다’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대상자를 자세히·함께·자주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내실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을 들다봄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달성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달성군 유가읍 소재 ‘이웃집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물리치료사가 방문해 맞춤운동을 지도하는 ‘방문맞춤운동’도 추진한다.
달성군은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예방적 돌봄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사업을 통해 개인별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필요한 운동을 설계 및 지도하며 대상자의 건강 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상을 들다봄니다’ 식사·가사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달성군은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돌봄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식사지원서비스’, 청소·빨래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가사지원서비스’,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거환경 시공을 제공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통합돌봄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예방이 가장 ‘경제적인 돌봄’이다.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돌봄을 제공하면 병원비 지출도 줄이고 어르신의 고통도 줄일 수 있음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군은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인사, 조직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통합돌봄을 준비해 왔으며, 모든 군민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들다봄’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병원동행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다제약물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