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 대응 도로 살수차량 집중 운영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7-23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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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선도로·생활권 밀집지역 등 일 2회 이상 살수로 보행환경 개선
▲ 폭염 대응 도로 살수차량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도로 복사열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살수차량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살수차량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 등 열섬현상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삼로,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주요 도로와 생활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2회 이상 살수를 실시해 노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살수차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등 보행자 밀집구간에 대한 집중 살수도 병행한다.

살수는 차량에 탑재된 물탱크를 활용해 노면에 물을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노면 온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분진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도우 청소운영팀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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