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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농가 경영안정 현장 점검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해상물류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8일 장영욱 농정국장이 함안군 소재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조사료 전문단지(농부촌영농조합법인)를 잇따라 방문해 사료 원료 수급 현황과 국내산 조사료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연간 4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영남권 핵심 사료 공급기지로, 옥수수·소맥 등 주요 수입 원료를 활용해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농부촌영농조합법인은 약 500ha 규모의 조사료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연간 7천 톤 이상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대표 조사료 생산조직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사료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자급률 향상 방안, 생산비 상승과 농기계 운영 부담, 인력 부족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공유했다.
경남도는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수급 상황을 지속 관리하는 한편, 올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에 180억 원을 투입하고 사료구매자금 11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783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고환율 지속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사료 수급 안정과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를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축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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