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역량강화 한마음대회 개최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5-11-28 11:10:11
  • 카카오톡 보내기
4-H 이념 체득 및 회원 간 교류와 협동심 강화의 계기 마련
▲ 밀양시 JK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역량강화 한마음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 JK웨딩컨벤션에서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H회 기본이념을 계승하고 청년농업인의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청년농업인 4-H회원,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덕·노·체로 대표되는 4-H 이념을 되새기며 회원 간 교류와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4-H 서약 제창, 청년4-H 회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영농 현장에서 노력한 회원들에게 큰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부 만찬 행사에서는 마술 및 칵테일 플레어 공연, 회원과 가족 장기 자랑, 댄스공연이 열려 청년회원들의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병구 시장은 “젊음의 활기로 가득한 청년 4-H회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평소 과제교육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자기 계발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밀양시 청년농업인 4-H 연합회는 매년 공동학습포 활동을 통해 협업과 영농기술 습득에 노력하고 있으며, 공동 재배한 농산물(감자, 쌀)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나누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