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고래박물관-국립밀양기상과학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02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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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밀양서 개최
▲ 장생포고래박물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부산 개최를 기념하고, 국가유산과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여름방학 특별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암각화 속 고래,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 △특별 전시 7월 21일~8월 9일 △특별 교육 프로그램 7월 25일~7월 26일에 각각 펼쳐진다.

인류 최고(最古)의 고래잡이 기록인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가치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현대의 기후 위기 상황 속 고래의 생존 전략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특별전에서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소장 유물 고래 척추뼈, 귀뼈, 이빨 등 고래 골격 표본 유물이 특별 대여돼 밀양에 첫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주말 동안 진행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1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수준 높은 강연과 흥미진진한 체험 활동인 ‘출동! 고래구조대’가 펼쳐진다.

미니 게임, 전시관 미션, 암각화 탐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교육을 이수한 관람객에게는 기관별 무료입장권을 증정해 올여름 울산 장생포와 밀양을 함께 탐방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 강연 및 체험은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7월 25일 30명, 7월 26일 30명씩 최대 60명을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또한 강연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출동! 고래구조대’ 체험을 오전, 오후 각 1회씩 추가 편성하고 회차별 최대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박물관이 보유한 소중한 콘텐츠를 통해 영남권 관람객들에게 암각화 속 고래의 역사적 가치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주도하며 해양 문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공익적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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