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미래세대 위한 '생태환경·기후교실' 진행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4-09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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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숲 체험·기후변화 교육 병행…환경 실천 역량 강화
▲ 4색 빙고 보자기를 활용한 생태놀이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180학급을 대상으로 ‘2026년 생태환경·기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생태환경·기후교실’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생태환경과 기후변화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생태환경 수업은 교내 숲에서 진행해 학생들이 주변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미술과 생태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기후변화 수업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이론 중심 교육으로, 기후변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유팩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환경교육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환경교육 강사 19명을 올해 재위촉해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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